'007' 주디 덴치, 영화 '캣츠'에 캐스팅. 봐봐요

가수의 프레임 1러시아 스위프트와 제니퍼 허드슨, 영화<반지의 제왕>'간달프'역의 배우 이언 멕켈롱 등 거물급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영화<캣츠>이 젠더 프리 캐스팅을 선 보인다. 그 주인공은 60년의 연기 인생의 거장 배우 주디 덴치(Judi Dench)에서 수컷 고양이 설정의 '올드 듀터로노미(Old Deuteronomy)'역을 맡게 되옷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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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캣츠>는 1981년 영국 웨스트 엔드에서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는 7천번 이상 공연되고 30년이 넘는 시간 내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T.S 엘리엇의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를 원작으로, 실제 고양이를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분장과 섬세한 움직임입니다.이 매력적이네요. 이 2017년 7월부터 열린 내한 공연의 제작사의 클립 서비스 주식 회사 같은 해 12월 발표 기준 한국에서 공연한 뮤지컬에서 처음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고양이들은 항례적인 이벤트 "젤리클 축제"에서 "젤리클 고양이"로 선정되기 위해 극중 잘 어필하는 자기소개를 하는데요. 젤리클고양이로 선택되면 고양이에게 천국이라 불리는 헤비사이드레이어가 되어 새로운 개의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캣츠>를 구성하는 번호는 주요 캐릭터만 16마리에 이른 고양이들의 자기 소개를 다루기에 탄탄한 서사보다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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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여배우 주디 덴치가 연기하게 된 남성 캐릭터 올드 듀타로노미는 젤리클 고양이를 선발하는 선지자이자 최고 연장자인데요. 극중에서는 다른 고양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지혜롭고 현명한 고양이이지만, 평단에서는 초연인 그 시절 "아홉마리, 역시는 아흔마리의 아내와 사별했다"는 설정으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올드 듀터노미와 유사한 과거를 가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사벨라'는 타락한 여성고양이로 묘사되기에는 모순적이라는 지적이었습니다. 학계에서는 이를 원작자인 T.S 엘리엇에 영향을 미친 보수적 가부장제 빅토리아 시대와 관련이 있다. 분석해왔습니다. 영화 <캣츠>가 덴치의 출연으로 이와 관련된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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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여성 올드 듀터로노미'을 연기하는 주디 덴치(1934~)는 영국 왕 진짜부터 남자의 기사(K저녁)에 해당하는 딥니다.(Dame)작위를 받은 배우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런던의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 창단의 주역도 되었습니다. 영화'007시리즈'에서 여성으로는 처음 제이 무니르 다스 본드의 상관인'M'역할에 출연하고 국내 관객들에게도 얼굴을 알렸습니다.

참고| Kathryn Lowerre(2004), Fallen Woman Redeemed:Eliot, Victorianism, and Opera in Andrew Lloyd Webber's 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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